안녕하세요. 밧슈미니짱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맛있게 구워 먹은 한우 고기 자랑 해보려고요.
오늘의 한우 고기 부위는 살치살과 치마살이에요.
살치살과 치마살의 완벽한 마블링 좀 보세요.
너무 아름다워요.
먼저 살치살부터 구워보았어요.
롯지 그릴팬에 구우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한 면이 다 익기도 전에 뒤집어 버렸어요.
한우 앞에서 마음이 너무 앞섰어요. ㅎㅎ
어느 정도 익은 한우 고기를 가위로 잘라요.
익은 한우 고기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그릴 자국이 나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육즙 가득 한우 고기 한입 먹으면..
오~ 육즙이 퐝퐝 떠져요.
씹을 새도 없이 입 안에서 사라져 버려요.
너무 맛있어요.
한우 고기 먹을 때는 언제나 행복해져요.
그 다음은 치마살을 구웠어요.
치마살의 육색은 살치살보다 진하네요.
육색이 진하니까 왠지 육향도 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지금은 라벨이 붙어 있으니 구분이 가능한데 식당에서 한우모둠으로 시키면 구분 못할 것 같아요.
그냥 한우 고기 최고 ㅎㅎ
이번엔 한 면이 다 익어서 타이밍 잘 맞춰 뒤집었어요.
그 이후 사진은 없어요.
얼마 있지도 않은 한우 고기 가족들과 경쟁이 붙었거든요. ㅎㅎ
고기 한판을 다 먹을 동안 아무도 버섯을 먹지 않았네요. ㅎㅎ
치마살 식감은 살치살 식감과 달리 약간 쫄깃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질긴 것은 절대 아니고요.
치마살도 엄청 맛있었어요.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한우 고기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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