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밧슈미니짱입니다.
오늘은 브라질정통 슈하스코 맛집 텍사스데브라질 소개해드릴게요.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 간단 소개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93M
연락처 : 02-6282-5000
영업시간 : 매일 11:30~22:30 /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15:00, 21:30
대표메뉴 : 평일런치 53,000원 / 평일디너, 주말, 공휴일 68,000원
강렬한 삼바리듬과 함께 즐기는
브라질 슈하스코 하우스
저희는 평일디너로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런치로 할까 디너로 할까 고민하다가 가격이 가격인지라 자주 올 것 같지 않아서 이왕이면 다 먹어 볼 수 있는 디너로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요즘 삼바카니발 이벤트를 진행해서 디너가 1부 2부로 나눠져서 5시 입장이에요.
(8월 15일까지 진행 / 현재는 이벤트 종료)
4시 50분쯤 도착하니까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입장을 해도 아무 데나 앉는 게 아니고 자리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텍사스데브라질의 시그니쳐 장식이 홀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요.
텍사스데브라질 이름에 걸맞게 강렬한 색상의 장식이네요.
그 밑에 샐러드바가 있어요.
슈하스코를 조리하는 화로도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는 못 찍겠더라고요.
멀리서만 한 장 찍었어요.
↓↓↓ 여기부터는 샐러드바예요.
다양한 소스들이 있어서 종류별로 다 퍼서 맛보았어요.
치미추리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양고기에는 민트젤리가 맛있었고요.
소스들 옆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있었고요.
그 옆으로 샐러드 종류, 훈제연어, 그 옆으로 쿠키 종류들이 있었어요.
구운 파인애플 정말 여러 번 가져다 먹었어요.
슈하스코에 파인애플 쌈 싸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티초크와 고트치즈는 한 번씩 맛본 것으로 충분.
프로슈토와 살라미는 평소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많이 먹어봐서 패스.
요기서도 하나씩 맛만 봤어요.
샐러드 종류도 패스.
오늘은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까요.
사이드 쪽에 더운 메뉴들 있었는데 페이조아다 못 먹어봤어요.
김치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없는 건 아닌데 제 입맛에는 그닥이었어요.
마가린으로 맛을 냈더라고요.
소스 3종 기본으로 주시는 세팅이에요.
애피타이저로 빵과 구운 바나나를 줍니다.
빵은 자발적으로 안 먹었고 구운 바나나는 제가 음식 가지러 간사이에 식구들이 다 먹었더라고요.
3명인데 2개만 줬어요. 그래서 사진에도 없어요.
인원수 데로는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샐러드바에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는데 사진은 이것뿐이에요.
런치에서 제공되는 슈하스코는 위 사진에서 빨간 부분인 9가지가 제공되고, 디너에서 15가지 슈하스코가 모두 제공됩니다.
제가 특히 맛있었던 양갈비와 브라질리언 삐까냐 사진밖에 못 찍었어요.
계속 메뉴들이 오는데 사진 찍으랴 집게로 집어서 접시에 놓으랴 정신이 없었어요.
나중에는 그냥 먹기만 했어요.
슈하스코가 바로바로 서빙되니 따뜻해서 맛있었어요.
나중에 직원들이 추가로 더 드실 것 있는지 물어보고 요청하면 가져다주세요.
추가로 양갈비와 브라질리언 삐까냐 더 요청했어요.
다음에는 런치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고기 먹은 거 생각해 보니 런치에 포함된 고기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샐러드바 이용 방법이나 초록 버튼, 빨간 버튼 이런 내용은 서버가 안내해주거나 다른 블로거 분들이 다 알려 주시니 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두 가지 tip을 알려드릴게요.
tip 1. 고기 받으시는 분은 필히 앞치마 달라고 하셔야 돼요.
서버가 고기 자를 때 육즙이 은근히 튑니다.
좀 밝은 옷을 입고 갔더니 옷이 아주 엉망이 됐어요.
중간쯤 앞치마 달라고 해서 두르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달라고 할걸 후회했습니다.
tip 2. 고기 잡는 집게가 잘 집히지 않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라질리언 삐까냐 집을 때 3번을 떨어뜨렸어요.
고기 집을 때 집게를 깊숙이 집거나 잘 집히는 집게로 교체해 달라고 하세요.
택사스데브라질은 특별한 날 가족 모임, 친구 모임으로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런치로 꼭 다시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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