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박선생) 새콤달콤 연어카르파초 만들기, 카르파초와 세비체의 차이점은?(feat 코스트코 생연어 no5)

안녕하세요? 밧슈미니짱입니다.

오늘도 연어요리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가족은 연어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코스트코 생연어를 자주 사 먹어요.

그냥 회로 먹는 것보다 다양한 요리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중이에요. 

오늘 만드는 요리의 정확한 명칭을 찾아보려는데 카르파초라고도 하고 세비체라고도 하고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두 가지 다 조사해 보니, 카르파초와 세비체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게 되었어요.

★ 카르파초(carpaccio)란?
카르파쵸, 카르파치오라고도 하며 육류나 생선 등을 얇게 썰어 레몬즙 또는 라임즙과 같은 주스와 올리브 오일, 양파 등을 섞어 뿌리고, 새싹채소등을 장식하여 먹는 이탈리아 요리

★ 세비체(ceviche)란?
생선 또는 해산물(오징어, 새우, 조개 등)을 레몬즙 또는 라임즙과 같은 주스와 올리브 오일에 재운 후 양파, 토마토, 아보카도, 고추 등의 다양한 채소를 섞어 차갑게 먹는 페루와 중남미의 요리 

소스를 뿌려 먹으면 카르파초, 식재료를 소스에 절여 먹으면 세비체 

오늘 만든 연어 요리는 절이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카르파초예요.

자~ 만드는 방법 보시죠.

먼저 소스를 먼저 만들 거예요.

양파 반 개와 마늘 6~8알 정도를 잘게 다져 줍니다.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레몬즙, 올리고당, 올리브오일, 소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첨가해도 됩니다. 

저는 먹다가 생각이 나서 나중에 후추를 뿌려 먹었어요. 

발사믹 소스를 넣어도 됩니다. 

소스가 완성되었어요. 

여기까지 했다면 거의 완성입니다. 

이제 생연어를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플레이팅을 해줍니다. 

생연어 위에 만들어 뒀던 소스를 얹어줍니다. 

집에 채소들이 없어 얼마 전 만들어 뒀던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플레이팅 했어요.

곁들일 채소들은 원하는 채소 무엇이나 가능합니다. 

올리브를 얹어도 됩니다.

집에 올리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같이 못 먹었네요.

자세히 한번 보시고요.

새콤달콤 정말 맛있습니다.

레몬즙 때문에 연어살이 조금 단단해져서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졌어요.

만들기도 쉽고 맛있고 근사한 요리 한번 해보세요.

요리는 창작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하고 싶은데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동영상도 한번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