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코스트코) 톡파원 25시에 소개된 달콤달콤 오리지널 스트룹 와플

밧슈미니짱 2023. 6. 29. 17:00

안녕하세요. 밧슈미니짱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의 맛있는 간식인 스트룹 와플 소개해 드릴게요.
보통 와플하면 두툼한 와플빵에 크림 듬뿍 넣어서 반 접어 먹는 와플 생각하시잖아요.
그러나 스트룹 와플은 다릅니다. 

그림 보시면 빵이 아니라 비스킷 같아요.
비스킷 같은 얇은 와플 두장 속에 캐러멜 시럽을 발라 만든 와플 샌드예요.
스트룹이 네덜란드어로 시럽이라고 합니다. 
시럽 와플이 되겠네요.
가격은 13,990원인데 제가 사고 그 담주에 세일해서 10,990에 팔았어요. 맘 상했어요.
내용량은 1.26kg이고, 총열량은 5,680 kal에요.
계산해 보면 1개당 142kcal에요.  

먹은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비스킷처럼 먹어도 되고, 그림을 보시면 커피잔 위에 스트룹 와플을 올려서 따뜻한 김을 쐐서 캐러멜 시럽을 약간 녹여 촉촉하게 만들어 먹어도 돼요. 
톡파원 25시 네덜란드 편에서 이 스트룹 와플이 소개된 적이 있었어요.
스트룹 와플의 크기도 다양하고 토핑도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 딱 있어서 사와 봤어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스트룹 와플은 오리지널이라서 토핑은 따로 없지만 내 맘 데로 토핑 할 수 있겠더라고요.
먹는 방법을 더 생각해 봤는데 아이스크림에 먹어도 되고 누텔라 초코잼이나 허쉬 초코시럽 발라 먹어도 되고 견과류랑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칼로리 폭탄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지 않습니다. ㅎㅎ

상자를 열어보면 스트룹 와플 10개들이 4 봉지가 나란히 들어 있어요.
포장이 그냥 철끈으로만 되어 있어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요.

한 봉지가 묵직합니다. 
우리나라의 질소 과자가 아니에요.
무게에서 이미 만족스럽네요. ㅎㅎ
봉지는 네덜란드 건축물과 국기를 나타낸 디자인이에요.
네덜란드의 나라사랑이 이런 곳에서 나타나네요. 

하나를 꺼내서 먹어볼게요.
크기는 제 손가락과 비교해서 가늠해 보시고요. 

단면은 와플을 두 개 붙여 놓아 얇지는 않습니다. 

한 입 먹어 보면 달콤 달콤 맛있어요. 
계피향이 약간 나면서 캐러멜 시럽이 약간 쫀득한 느낌이에요.
한입 베어 물었을때 캐러멜 시럽이 쫀득하게 늘어났거든요
베어 문 사진 보면 이 자국 따라서 시럽이 늘어난거 보여요.
와플도 바싹한 와플은 아니고 약간 꾸덕한 와플이에요. 
달달한 거 좋아하긴 하지만 제 입에 많이 다네요.
그냥 오리지널로만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달달한 거 엄청 좋아하시면 제가 위에서 언급한 토핑들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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