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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박선생) 바쁜 아침 5분만에 뚝딱 만드는 초간단 명란솥밥( feat 코스트코 통새우 볶음밥)

밧슈미니짱 2023. 7. 20. 14:41

안녕하세요. 밧슈미니짱입니다.
요즘 간단하면서 다른 반찬 필요 없는 솥밥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무슨 솥밥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명란솥밥을 해보았어요.

이번에 만들어 본 명란솥밥은 바쁜 아침에 5분 만에 뚝딱 만들기 위해서 밥 짓는 과정을 건너뛰고 냉동실에 있는 코스트코 통새우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코스트코 통새우 볶음밥을 포스팅한 적은 없지만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코스트코 곤드레 나물밥을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다 먹고 없더라고요.
그래서 통새우 볶음밥 소개도 할 겸 명란솥밥에 사용했어요.

코스트코 통새우 볶음밥은 통통한 새우가 많이 들어 있고 당근, 파프리카, 파 등 재료들도 많이 들어 있어 그냥 데워만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먼저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코스트코 통새우 볶음밥 1 봉지를 뜯어 넣습니다.

솥밥에 항상 들어가는 기본 재료인 쪽파를 쫑쫑쫑 썰고, 명란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줍니다.

재료 준비가 되면 쫑쫑 썬 쪽파와 명란을 얹어 뚝배기 뚜껑을 덮고 조리합니다.
사실 조리라기보다는 데우는 수준이에요.

짜잔~~  5분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근데 명란이 생각보다 익지를 않아 토치질 한번 해줬어요.
어차피 볶음밥과 비비면 그 열기에 익기는 하겠지만요.
다른 블로그들 보면 명란을 버터에 구워서 솥밥에 올리기도 하던데 저는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니까 그냥 조리하지 않고 볶음밥 위에 올렸어요.

비비기 전 자세히 한 번

더 자세히 한번 보세요.
아쉽게도 비벼서 먹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비벼 먹으니 명란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고 짭짤해서 맛있어요.
토치질을 했더니 불향도 나고요.
바쁜 아침 5분 만에 뚝딱 해 먹을 수 있는 명란솥밥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